의령군은 지난 10일,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2019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추진한 ‘희망 2019 이웃사랑 모금활동’에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모금목표액 대비 323%을 모금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림 향우인 대림약품 정영배 부사장이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하고, ㈜쓰리에스 손동식 대표, 문필만씨와 사랑의 열매 장승은 회원, 유곡면 김분영 주무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함께 누렸다.

이선두 군수는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여러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이웃사랑 문화가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