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손현호)는 하절기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여름철 에어컨 화재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냉방기 관련 화재를 감소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에어컨 화재(262건)중 여름철에 발생한 화재(198건)가 전체의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에어컨 화재 예방을 위한 자가 점검방법으로는 ▲에어컨 운전버튼을 눌러 시험가동 20분으로 냉방 성능 확인 ▲필터 청소 및 교체 ▲실외기 연결부 전선 훼손여부 상태 확인 ▲실외기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해야한다.

손현호 서장은 “여름철 냉방기 사용 빈도가 높기 때문에 사전점검 및 실외기 주변 가연성 물질을 제거하는 등 관심을 가져 화재 예방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