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국외출장 실시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국외출장 실시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07.14 18:4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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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8박10일 일정
▲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8박10일간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으로 공무 국외 출장을 떠났다.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8박10일 일정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기업지원 활성화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8일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으로 8박10일간의 일정으로 공무 국외 출장을 떠났다.

이번 출장은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및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양산시의회는 13일 밝혔다.

위원회는 양산시 5개 기업체 대표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양기율시를 방문해 조성되고 있는 양산산업단지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양산시, 양기율시, 양산시 기업간의 상호 신뢰관계를 강조했다.

또한 양기율시에 양산시 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도 요구했다.

한편,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 3월 양기율시와 기업투자, 경제협력 등 관계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해 양산시 기업의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다 양산시의회는 양산시와 양기율시가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면서 성사되면 행정, 문화, 경제 상호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선진 행정, IT기술의 보급 및 양산시 기업의 전시·홍보관 개관으로 우즈베키스탄 진출이 용이해 질 전망이다.

위원회는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한국 기업 수출과 기업지원 방안 등을 협력하기 위해 경제부총리를 만나고 현지 기업인 (주)BK메디케어(양산시 소재·대표 박영준)의 공장 준공 오픈식에 참석해 격려를 할 예정이다.

임정섭 도시건설위원장은 “양산시 우수 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현지 진출 및 정착에 도움이 되기 위해 행정이 뒷받침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시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우즈베키스탄 한국교육원의 현장견학에서 매년 3,700명의 교육생을 선발·양성하고 있지만 부족한 도서관 교재로 많은 려움을 겪고 있다”며 “여행시 1인당 한 두권의 책을 기부하면 통관절차 없이도 가능하니 많은 기부를 해 달라”고 SNS를 통해 당부했다.

위원회는 오는 17일 귀국할 예정이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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