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초등 자녀와 아빠 등 80여명 스케이트 체험
이날 행사는 아빠의 양육참여 분위기 조성 및 건전한 문화체험 기회제공으로 실내 빙상장에서 자녀와 아빠가 함께 스케이트를 타며 웃고 즐기면서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자녀와 처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빠는 “주말에 아내의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들과 집밖으로 나와도,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할지 막막했는데, 오늘 빙상장에서 시원하고 즐겁게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아빠랑 토요놀이터’는 아빠의 양육참여 확대 및 일·가정양립 활성화를 위해 부자(父子)가 함께하는 문화체험으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3월~11월까지 격월 1회, 총 5회 토요일에 진행하며 ▲9월 아빠랑 건강한 유아 숲 체험·초등 숲 놀이 ▲11월 아빠랑 한마음 공동체 놀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45)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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