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 4명 등 17명 배출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은 도내 공예산업의 발전과 공예인들의 판로기반 확대를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수상자(특선 이상)에게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총 92명이 수상한 이번 대회에서 밀양시는 정재헌(대나무 문양다기세트), 임정훈(휴식), 김중기(운룡도), 남정순(전통자수 여의주문 조각보) 4명의 동상 수상자와 장려 2명, 특선 2명, 입선 9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김해시, 창원시에 이어 단체상을 수상했다.
총 17명의 입상자를 배출한 이번 대회의 결과는 김해시, 창원시의 공예인 및 공예산업 규모와 비교했을 때 놀라운 성과이며, 이를 통해 밀양시 공예인들의 우수함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민병술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밀양시가 거둔 우수한 성적은 관내 공예인들의 열정이 빚어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밀양시는 우리시의 공예산업의 발전과 우수 공예품 발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양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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