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12일 밀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단문경 팀장이 밀양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단문경 팀장은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 왔으며 여러차례 정신질환자 상담과 위기대응 협조로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전했다.

특히, 경찰에 수차례 신변의 위험을 느낀다며 신고한 정신질환자를 지난 지난 2일 경찰과 함께 방문해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자의로 입원을 유도, 정신질환자 위기대응 관리에 힘썼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정신질환자 위기대응관리에 노력하겠으며, 나아가 밀양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양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