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세대와 미래세대가 우포늪에서 만나다
현재세대와 미래세대가 우포늪에서 만나다
  • 홍재룡기자
  • 승인 2019.07.15 18:1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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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관광과 교육이 공존하는 우포늪 여행
▲ 창녕군은 지난 13~14일 우포늪에서 람사르 그린 서포터즈 여름캠프와 우포늪 사진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창녕군은 지난 13~14일 우포늪에서 람사르 그린 서포터즈 여름캠프와 우포늪 사진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람사르 그린 서포터즈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능동적·창의적인 미래 환경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창녕군이 주최하고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과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가 주관하고 있는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사업이다.

이번 여름캠프는 그 일환으로 우포늪 인근의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에서 1박2일 동안 숙박을 하며, 우포늪과 그 주변 지역을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등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어른들을 위한 우포늪 사진여행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우포늪 사진여행은 창녕우포늪의 인적인프라를 활용한 생태관광지역 지정·육성 사업의 프로그램으로 우포늪을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고, 사진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사진강의, 촬영지도, 사진리뷰)을 함께 배우는 것으로, 창녕군과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와 정봉채사진연구소가 함께 추진해 우포늪과 사진에 관심이 있는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은 람사르습지도시이면서, 생태관광지역이다. 그리고 그 핵심인 우포늪은 우포따오기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터전이고, 현재세대가 생태관광과 환경교육의 장으로 현명하게 이용하면서 미래세대에게 보전해 줘야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곳이다. 앞으로도 창녕군은 우포늪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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