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찾아가는 관광홍보…서울·부산·울산 등 순회
道, 찾아가는 관광홍보…서울·부산·울산 등 순회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7.15 18:24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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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ICT 홍보관 운영·SNS 이벤트 병행
▲ 경남도 이병철 관광진흥과장 등이 지난 12~14일 서울 등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색 관광홍보를 하고 있다.
경남도는 휴가철을 맞아 경남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2∼14일 찾아가는 이색 관광홍보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홍보 행사에는 도와 경남도관광협회, 창원시 등 13개 시·군, 경남관광홍보사절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12일 서울 신촌을 시작으로 13일에는 부산 태종대에서, 14일에는 울산 대공원을 찾아 ‘올 여름휴가는 경남으로 피크닉 가자’고 홍보했다.

특히 단순 홍보물을 배부하는 아날로그 방식에서 벗어나 경남관광을 주제로 장식한 이동식 ICT 홍보관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또 ‘올 여름 휴가는 경남으로 피크닉’ 모바일 플랫폼을 제작해 터치스크린 키오스크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남의 명소와 대표 음식 등도 소개했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모바일 룰렛 경품 추첨을 통해 기념품과 경남의 여름 휴가지 정보 홍보물도 증정했다.

경남도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최근 문체부가 ‘2019 국민 여름휴가 여행계획 조사’를 한 결과 13.4%가 경남으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밝혀 경남은 강원, 제주에 이어 여름휴가 희망지 3위를 차지했다.

이에 도는 여름 휴가 시 힐링관광지, 바다와 계곡 테마파크와 체험여행, 레포츠, 축제 등 다양한 테마로 휴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여름휴가철 가볼만한 경남관광지 4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tour.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통해서도 경남 관광명소, 여행 코스, 맛집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경남으로 오실 것을 추천한다”면서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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