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오상호 안전정책팀장 박사학위 취득
양산시 오상호 안전정책팀장 박사학위 취득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07.16 17:25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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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구감소 대책 관련 정책대안 제시
양산시 안전총괄과 오상호(53) 팀장이 올해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됐다.

시는 16일 행정 6급의 오 팀장이 지난 2015년부터 영산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거치면서 올해 부동산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 팀장은 ‘지역 및 주택시장 특성이 인구 증감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됐다.

그는 논문에 대해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감소 현상이 심화되면서 복합적인 문제들로 도시의 발전과 유지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다”며 “본 연구는 인구 감소현상을 겪고 있는 지방 대도시 및 중소 도시지역들의 인구감소 대책과 관련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 팀장은 오는 8월 석박사 과정 4년간의 여정을 끝내면서 박사학위를 수여 받게 된다.

오 팀장은 “우수한 후배들의 길잡이 역할을 위해 본인이 먼저 역량을 키워야만 했다”며 “언제라도 학업에 뜻 있는 직원들은 주저하지말고 도전하라”고 말했다.

또 그는 “학업에 열중하도록 배려해준 가족과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배운 지식을 시민과 공직사회 발전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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