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전사와 역사의 흐름
칼럼-전사와 역사의 흐름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9.07.16 18:18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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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홍/김동리 다솔문학 협회 회장ㆍ시인ㆍ작가
황규홍/김동리 다솔문학 협회 회장ㆍ시인ㆍ작가-전사와 역사의 흐름

진주 대첩을 논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있다. 바로 진주성의 역사고 김시민 장군의 전투다. 왜 일본은 조선을 강점하였으며 우리가 이 자리에서 논의하는 전투의 본질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내야 하는 것이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진주대첩의 본질은 임진왜란과 충무공의 역사도 함께 가고 있기 때문에 본질의 깨달음이 국민정신에 민족정신으로 남아 있다. 일본 침입이 다음의 차례대로 흘러가는 역사의 쓰라린 교훈이다.

전쟁은 세계사를 막론하고 무서운 악질범죄로 신이 있다면 어떤 구절이든 용서를 할 수가 없다. 만약 현상으로 살아가기 위해 구심점을 접근하면서 전투에서 한 많은 민족에 변명을 한다면 그 살아 있는 사람들은 사도에 빠져 안 좋은 변명의 소리로 자신들끼리 합의점을 찾아 자신 안에 움직여 선택하려고 한다. 실은 투쟁정신이 우리의 민족 안에 있었다. 히로시마 원폭 투하 1945년 그 순간 잠시 동안 침묵이 흘렀다. 기쁨의 함성을 울리며 박차고 일어나 춤이라도 춰야 할 터이지만 그럴 심정이 아니었다.

왜놈들을 우리 힘으로 몰아내지 못하는데서 생기는 허탈감 때문이었다. 이미 내 안에 전쟁이 어떤 것인지도 모르면서 국민을 담보로 날 뛰는 통수권자(일본강점기 때 선군정치)((북한의 1인 독재 현재 우상정치)세계사에서는 사라지고 자기 내안의 욕심을 위하여 인민을 무기로 사로잡는 즉 자기를 추종하는 집단을 최고로 하는 데는 쉬운 말로 하면 동족과 윤리는 없다. 독립 100주년이다. 전쟁을 부추기며 날 뛰는 것은 깨달음이 부족하고 혼자만의 독재자다. 김시민과 의병과 많은 시민들이 죽음을 당했다.

진주대첩과 임진왜란에서 목숨을 잃은 애국지사는 히로시마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저 세상에서 알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장정(長征)’ 중 교관들이 “갑자기 떠들어서 무슨 일이냐?” 물었더니 일본이 무조건 항복을 했다는 거다. 그래서 “야, 그러면 우리는 이제 죽을 필요가 없게 됐다” 내가 그 소리를 듣고 보니 “우리는 이제 죽을 필요가 없게 됐구나” 독립운동의 역사는 역사로서 남아야 한다. 그것을 미끼로 날뛰는 민족은 있어서는 안 된다. 전투도 안 해 보고 그 때의 사항을 도움도 없이 선승하여 무직업을 직업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말로만 가지고 돌구멍에서 시원한 샘물이 솟아나게 바라는 것은 안 된다.

신의 은총으로 무전이 왔다. 과거사를 핑계로 서로가 이용하면 안 된다. 전쟁이 끝나니까 사기가 저하되고 “아, 이제 우리가 할 일이 없구나” 기쁘기는 하지만 허전한 기분이 들었다. “1945년 광복 당시 임시정부 요인들이 우리가 사는 동안에는 우리나라의 평화, 우리나라의 통일 그걸 염원하면서 살다가 가세. 자네나 나나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생각되네. 내 생각은 그렇지만 자네는 어떤지 좀 말하게 그리고 작전 이름을 이글 프로젝트 독수리 작전이라고 했던 것이며 후방 공작을 전개한다”
한 사람은 무선으로 ‘디디다다’하고 앞 베이스한테 수시로 연락을 하는 것이다. 한 사람은 ‘제너레이터’라고 손으로 발전기를 돌려요. 일본 본토로 상륙을 하는데 2인 1조를 만들어서 그 사람들은 한반도를 일본 영토로 생각하는 거야. 일본의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속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절도 있는 정부군의 행군 모습이다.

日, 메이지유신 후 선진국 시찰 때 프로이센 ‘강병육성’ 벤치마킹 다시 한반도 겨누는 일본, 그들의 역사를 먼저 아는 게 급선무다. 일본 귀족문화에 반한 미국 ‘쌍놈’이야 가라는 악평도 있다. ‘유신삼걸(維新三傑)’ 두 절친한 사이 지만 결국 서로에게 칼끝을 겨눴다. 이제 우리하고 합작해서 대학 출신들이고 잘 아니까 우리를 내세우겠다. 인권운동과 자유를 핑계 삼아 데모만 하다가 이렇게 된 거예요. 자기네만 일본 상륙 작전하기는 힘들잖아, 일본 말도 모르고 그러니까 소녀상 기념비 정신대 보상 그런 의미에서 데모군 들이 그런 역할을 한 것이다. 통치자, 선악 이분법 역사 재단 현실 외면하면 환란 닥친다는 징비록의 경고 알아야 한다. 한일 협정 성사시킨 건 박정희 한일, 관계 극대화한 건 김대중DJ 나라 살린 현실주의 리더십의 정수였다. ‘징비록’은 가슴을 찌른다. “쓰러지는 나라를 지키지 못했으니 그 죄를 죽음으로 씻을 수 없다”는 서애 유성룡((1542-1607)의 말에 통열 한다. 국가 리더십 붕괴가 부른 총체적 위기와 비정한 국제정치를 낱낱이 해부한다. 꼭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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