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성관)는 지난 15일‘10년 7650시간 무사고 안전비행’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관리소는 2009년 7월 2일 개청 이래, 산림헬기 총5대(대형헬기KA-32 3대, 소형헬기Bell-206 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불진화, 산악인명구조, 항공방제, 화물운반 등 산림 전 분야에 투입돼 10년간 무사고 안전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 이어 관리소는 ‘2019년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무사고 안전비행을 기원하는 ‘안전결의대회’도 함께 실시하고 안전비행 전통을 이어가자고 다짐했다.

이성관 소장은 “함양산림항공관리소 10년 무사고는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각자 맡은 임무에 충실했기에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30년, 50년, 100년 무사고 안전비행 전통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