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보금자리 마련에 앞장서
안 모(74)씨는 거동이 불편한 노모(95)와 함께 월세 집에 거주 하던 중 집이 매매되어 집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이사 갈 집을 알아봤지만 보증금이 없어 집을 구하기는 너무나 힘든 상황이었다.
이런 어려움을 전해들은 대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의 독지가를 찾아 안 모씨의 어려운 상황을 전하고 도움이 되도록 연결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진정한 협의체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표질판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문제에 대해 지역자원을 발굴해 연결함으로써 지역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모범사례가 되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 지역민의 복지증진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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