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들 승마체험용 활용…새로운 볼거리·즐거움 선사
함안군 승마공원(소장 이충희)은 승마 체험 활용을 위해 금빛이 나는 품종의 승용마인 ‘하프링거’ 1두를 제주도에서 구입해 입사했다.군에 따르면 ‘하프링거’는 오스트리아가 원산지로서 체구는 140cm~150cm로 우리나라에서 승용마로 이용되고 있는 한라마와 크기가 비슷하다.
특히 생김새는 갈기와 더불어 몸은 초콜릿 색, 금색, 밤색을 띄며 백색의 꼬리와 큰 눈망울이 특징이다.
이번에 도입한 ‘하프링거’를 승마회원들에게 강습용으로 제공하여 승마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승마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승마체험용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승용마를 도입하여 승마 프로그램 및 체험객 증가에 따른 마필부족 해소로 군 승마공원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승마공원은 군에서 운영하는 시설로서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한라마, 더러브렛, 웜블러드, 당나귀 등 다양한 종류의 마필 36두를 보유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