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승마공원에 금빛 승용마 ‘하프링거’ 입사
함안군 승마공원에 금빛 승용마 ‘하프링거’ 입사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7.17 18:2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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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들 승마체험용 활용…새로운 볼거리·즐거움 선사
▲ 금빛 승용마 ‘하프링거’
함안군 승마공원(소장 이충희)은 승마 체험 활용을 위해 금빛이 나는 품종의 승용마인 ‘하프링거’ 1두를 제주도에서 구입해 입사했다.

군에 따르면 ‘하프링거’는 오스트리아가 원산지로서 체구는 140cm~150cm로 우리나라에서 승용마로 이용되고 있는 한라마와 크기가 비슷하다.

특히 생김새는 갈기와 더불어 몸은 초콜릿 색, 금색, 밤색을 띄며 백색의 꼬리와 큰 눈망울이 특징이다.

또한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고 성격은 온순한 편이며 승마의 선진국인 유럽에서는 유소년 전용 승용마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말이다.

이번에 도입한 ‘하프링거’를 승마회원들에게 강습용으로 제공하여 승마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승마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승마체험용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승용마를 도입하여 승마 프로그램 및 체험객 증가에 따른 마필부족 해소로 군 승마공원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승마공원은 군에서 운영하는 시설로서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한라마, 더러브렛, 웜블러드, 당나귀 등 다양한 종류의 마필 36두를 보유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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