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저소득층 지원금 기탁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저소득층 지원금 기탁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7.17 18:51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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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큘레이터 200대·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등 2000만원 상당
▲ 창원시는 17일 한국마사회 창원지사가 창원시 저소득층 및 긴급지원 대상자를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성금·성품을 기탁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7일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지사장 이중근)가 창원시 저소득층 및 긴급지원 대상자를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성금·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4월 한국마사회 창원지사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것이며, 저소득층에게 무더위를 날려줄 1000만원 상당의 서큘레이터 200대와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생계비 1000만원이다. 성금·성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의 저소득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중근 창원지사장은 “올해도 공모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관, 대학,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등 기관·단체에 25개사업 1억28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차후에도 경마수익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중현 사회복지과장은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경마수익금을 우리시 저소득계층에 지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2005년 개소 후 2009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 총 38억원의 경마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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