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현면행정복지센터가 혹서기를 맞아 무더위 등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안전을 보살피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전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섰다.

갈화 화전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29개 경로당을 하루 7~8개씩 나눠 방문한 이일옥 고현면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는 한편,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냉방기 이용실태 등을 파악했다.

이일옥 고현면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모여 담소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해 드실 수 있는 휴게공간이 될 수 있도록 틈틈이 방문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챙겨보겠다”며 면정에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