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마을 독거노인 방충망 보수·교체
진주시 진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윤명)는 지난 17일 회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흥마을을 찾아 저소득 독거노인 18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보수·교체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유난히 모기, 파리 등 각종 벌레들이 많아져서 불편함을 겪던 독거노인들은 “거동이 불편하고 비용도 든다고 해서 불편을 감수하고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데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수리를 해 주고 틀 청소까지 해주니 이제 마음 놓고 창문을 열어 놓고 있을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윤명 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방충망 교체 사업은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봉사자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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