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을 성공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진주캠퍼스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A등급)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A등급) 달성의 쾌거를 거뒀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캠퍼스는 4년 차로 이 사업을 수행하며 매년 양성 과정 취업률 110% 이상, 전체 훈련 목표율도 100% 이상을 이뤄 냈다.

채용예정자 훈련 2개, 재직자 향상 훈련 26개로 총 28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며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산업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760명 이상의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업에 필요한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재직자 직무능력향상을 통한 지역산업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다.

박문수 학장은 “진주캠퍼스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역할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 지역 내 중소기업에 실무역량을 갖춘 우수인재 양성과 취업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산·학·관 협력 등을 통해 성공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원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