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내달 3일 관내 청소년 대상 진로탐색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이하 미래인재센터)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주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박3일간의 진로 코칭캠프를 사천KB인재니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자는 초등 4~6학년 초등반 80명, 중학생 160명(2반), 고등학생 80명(학교 밖 청소년 포함) 등 총 320명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하는 중학1·2반 및 고등반 캠프는 현실적인 진로·진학 문제로 고민하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논리적 진로탐색 프로젝트, 개인별 진로설정 로직디자인, 진로와 진학에 대한 로드맵 설계 등 미리 경험하는 면접 시뮬레이션으로 입시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8월 1일부터 3일까지 펼치는 초등반 캠프는 4차 산업혁명의 이론과 실기를 통한 자기 주도적 진로 선택능력 배양, 실생활과 관련된 과학체험(드론 및 가상현실 VR) 등 다양하고 생생한 KAIST 대학생들과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들의 꿈과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캠프 3일차는 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중한 자녀들이 꿈을 향해 지속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미래인재센터 진로코칭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적성과 꿈에 맞는 진로를 스스로 찾아 갈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손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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