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환경측정분석사’ 시험 준비는 낙동강청과 함께
‘수질환경측정분석사’ 시험 준비는 낙동강청과 함께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7.18 18:38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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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분석 실습교육 추진…환경분야 전문인력 양성·청년취업 기여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청년들의 ‘수질환경측정분석사’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해 기기분석 실습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 환경측정분석사 검정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에 관한 법률’에 의해 2009년부터 실시되어 오고 있으며, 시험·검사 분야 최고 국가공인 자격시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는 2020년 7월부터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은 환경측정분석사를 1인 이상 의무 고용해야 하므로 향후 약 1000여명 정도 수요가 예상되어 자격증 취득 후 전망이 밝다.

이번 실습교육은 수질환경측정분석사 자격증을 준비 중인 부·울·경 지역 환경분야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8명 정도를 모집하여 실시된다.

실습교육은 8월 21일부터 2일간 환경측정분석분야에서 숙련된 낙동강유역환경청 연구사들과 환경측정분석사, 기기전문가가 수질분야의 시험분석 이론과 기기분석 실습을 직접 교육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실습교육 신청은 낙동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http://www.me.go.kr/nd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현업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수질환경측정분석사 맞춤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에 직접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환경전문인력 양성과 청년취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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