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희망 배달
창원 성산구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희망 배달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7.18 19:03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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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두루 보살핌의 날’ 맞아 성금·생필품 전달
▲ 창원시 성산구는 지난 17일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을 맞아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방문하여 격려와 함께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창원시 성산구는 지난 17일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을 맞아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방문하여 격려와 함께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에는 저소득 한부모세대로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며 초등학생 딸을 건강하게 키우고 있는 A(여·47)씨의 가정을 방문했다.

A씨는 최근까지 공공근로를 해왔으며 2018년 수술한 양 무릎의 핀 제거 수술을 앞두고 있어 지금은 집에서 요양 중으로, “수술을 앞둔 불안한 마음과 일을 하지 못해 경제적으로 걱정스런 마음으로 힘이 들었는데, 구청에서 찾아와 격려와 함께 관련 복지 상담을 해주니 큰 위로가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은 성산구 특수사업으로 매월 1가구씩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가구에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희숙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울 때 곁에 있고 손 내밀어 주는 진정한 친구처럼 성산구도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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