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보살핌의 날’ 맞아 성금·생필품 전달
이번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에는 저소득 한부모세대로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며 초등학생 딸을 건강하게 키우고 있는 A(여·47)씨의 가정을 방문했다.
A씨는 최근까지 공공근로를 해왔으며 2018년 수술한 양 무릎의 핀 제거 수술을 앞두고 있어 지금은 집에서 요양 중으로, “수술을 앞둔 불안한 마음과 일을 하지 못해 경제적으로 걱정스런 마음으로 힘이 들었는데, 구청에서 찾아와 격려와 함께 관련 복지 상담을 해주니 큰 위로가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은 성산구 특수사업으로 매월 1가구씩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가구에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희숙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울 때 곁에 있고 손 내밀어 주는 진정한 친구처럼 성산구도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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