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은 방문하는 관광객 활성화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관광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을 실시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거제관광모노레일에서는 지난 16일 거제도관광협의회(회장 진선도) 회원을 대상으로 유료시설 팸투어를 가져 부족한 관광인프라 구축에 대한 논의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관광모노레일 탑승과 유적공원 내 유료시설인 거제랜드 놀이시설 5종 체험과 VR 체험관을 함께 이용해 보는 행사로 관광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관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와 친절교육을 병행한 이번 팸투어에서 권 사장은 “유적공원, 평화파크, 관광모노레일에 대해 관광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운영할 것이며, 여행사, 유람선사, 숙박시설을 운영 중이신 여러분이 적극 홍보에 나서 유적공원과 모노레일 운영 활성화에 기여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선도 회장은 “유적공원과 평화파크에 이런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있는지 미처 몰랐는데 이런 투어를 통해 알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반기 팸투어는 아바타 포와 1960체험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