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공공도서관’건립 협약 체결
함안군‘공공도서관’건립 협약 체결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7.18 19:0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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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IC 부지 지상3층 연면적 2500㎡ 도서관 건립 추진
▲ 함안군은 지난 17일 군청에서 경상남도교육청과 ‘함안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함안군은 지난 17일 함안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교육청과 ‘함안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협약식에 박종훈 교육감, 조근제 군수, 박용순 군의회 의장, 함안교육지원청 원기복 교육장, 빈지태·조영제·장종하 도의원, 정금효 군의회 부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기존의 함안도서관을 구)함안IC 부지로 이전·건립협약이 체결됐다.

이에 군은 구)함안IC부지 중 ‘함안 공공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4,300㎡ 규모상당의 부지를 무상 사용토록 허가하고 건축비 10억원을 지원하는 등 도서관 주변 주차장 조성 공사를 맡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국내에서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도서관들의 장점을 살려 혁신적인 디자인을 도입, 특색 있는 미래형 도서관을 건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합독서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과 교육청은 상호간 부지교환 등의 절차를 거친 뒤 건축비 70억 원을 투입,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가야읍 도항리 일원 구)함안IC 부지에 지상3층 연면적 2,500㎡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게 된다.

건립예정지 인근에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안문화원, 함주공원, 함안체육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집약형 복합문화공간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근제 군수는“전국 우수 도서관에서 장점만을 살린 모범적인 도서관을 함안에 건립토록 흔쾌히 결정해준 박종훈 교육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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