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환경 밀집지역·학교주변 야간 순찰
통영 봉평동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임윤영)는 지난 16일 봉평동 내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지역과 학교주변을 중심으로 야간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청소년지도위원과 봉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혜란) 직원 15명이 참여해 청소년 유해업소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행위, PC방과 노래방 등의 밤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행위, 청소년 유해매체물 배포 및 게시 행위 등을 점검했다.
특히 편의점·슈퍼·일반음식점 등 주류·담배를 판매하는 업소에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청소년 출입·고용이 금지된 업소에는 금지표시 부착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 점검했다.
또 통영중학교 및 통영고등학교 주변과 청소년 우범지역인 소공원·주택가 골목을 순찰하며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전달하고 흡연·음주·폭력·가출 등의 청소년 일탈 행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임윤영 봉평동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자 여름 방학 기간인 8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야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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