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의령군연합회 녹색농촌 환경정화 활동
한국농촌지도자의령군연합회 녹색농촌 환경정화 활동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7.18 19:13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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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량 7240kg 매년 증가세·판매수익금 읍·면 조직의 기금 조성
▲ 한국농촌지도자 의령군연합회는 지난 16일께 서동 체육공원에서 녹색농촌 환경정화 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한국농촌지도자 의령군연합회(회장 안점식)는 지난 16일께 서동 체육공원에서 녹색농촌 환경정화 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발대식날 군연합회 및 읍면임원과 중앙연합회임원, 도연합회임원과 한국환경공단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발대식이 진행됐다.

경남도 손호현 의원의 격려 인사에서 녹색농촌 환경정화 활동은 농촌지도자회원 그리고 군민 모두가 참여 농약 빈병 등 농촌 들녘의 폐비닐, 부직포 등도 같이 수거해 깨끗한 청정 의령을 만드는 데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농촌환경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생명의 터전으로 잘 보전해 후손에게 물려줄 것을 당부하고, 농촌지도자회의 활동과 노고를 치하했다.

지도자회는 2018년도 상반기에 수거한 농약빈병은 13개 읍면회에서 1t 트럭 30대 분량을 분리수거 했다.

올해 4회 째로 행사가 추진되며 13개 읍면회에서 1t트럭 25대 분량을 분리수거 후 대의면 쓰레기매립장에 집결 한국환경관리공단으로 납품 처리했다.

또한 1t 트럭대수 분량은 지난해보다 적으나 농약빈병과 농약비닐 수거량은 6,090kg이 수거되어 지난해 5870kg보다 실적이 향상됐다.

이날 총 수거량 7240kg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판매수익금은 읍,면 조직의 기금으로 조성되어 농촌지도자 사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녹색농촌 환경정화 활동은 각 읍면 농촌지도자회 중심으로 농작업 시 사용하고 버려진 농약빈병 수거활동으로 하반기도 추진해 농촌정화 활동의 선구자적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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