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중고교 또래상담자 연합회 워크숍 개최
거창군 중고교 또래상담자 연합회 워크숍 개최
  • 이태헌기자
  • 승인 2019.07.22 16:1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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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으로 학교폭력예방 앞장서요”
거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한국드라마치료 연구소 어지성 부소장을 초빙해 또래상담자 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거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중고교 또래상담자 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국드라마치료 연구소 어지성 부소장을 초빙해 또래상담자 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또래상담자 연합회는 각 학교에서 또래상담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모여 결성한 연합회로 거창중앙고 등 8개 학교 30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지난 6월 21일에 발대식을 가졌다. 또래상담자들은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나아가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하고 각 학교에서 공감과 소통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또래상담자들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참여한 한 학생은 “모의 토의를 하면서 갈등관리와 의견조절을 비롯한 상담자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드라마치료 방법을 직접해보면서 일반적인 상담이 아닌 새롭고 효과적인 상담방법을 알게 되었고, 그 상황을 쉽게 파악하고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거창군 중고교 또래상담자 연합회는 9월 학교폭력예방 주간에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또래상담자로서의 역량을 더욱 키워 거창군 내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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