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협력 보다 한 차원 높은 협력관계 맺어
부시장·시의회 부의장 대표단 7박9일 일정
부시장·시의회 부의장 대표단 7박9일 일정
김해시가 국제우호협력 자매도시인 레이크우드시를 방문 그동안 맺어온 우호협력 보다 한단계 높은 협력관계인 자매도시 결연을 맺는 성과를 냈다.
조현명 김해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시 대표단 일행은 지난 10일 7박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레이크우드시 초청으로 자매도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제 43회 가야문화축제에 10년 만에 김해를 방문한 레이크우드시의 초청으로 이뤄져 자매도시인 레일럼시를 함께 방문 교류실무협의회를 거친 뒤 선진화 된 세일럼시의 시스템을 벤치마킹 시정에 접목 시킬 예정이라는 것.
이번 방문으로 레이크우드시에서 13일 열린 제20회 자매도시 썸머 국제페스티벌에 참가 후 교류증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거치는 등 양 도시 문화에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
실무협의회에서 양 시는 상호 축제 방문 실무협의 정례화,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위한 직원파견 연수 실시, 학생·학교 교류,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교류 등을 논의했다는 것.
이를 계기로 내년 7월 예정된 시 대표단의 레이크우드시 축제 방문 때 우호협력 보다 더 높은 협력관계인 자매도시로 한단계 승격 결연을 체결하는데 합의했다는 것.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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