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島)야, 간다’ 의료취약지역 치매 예방교육 실시
‘나도(島)야, 간다’ 의료취약지역 치매 예방교육 실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9.07.24 18:3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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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미조면 조도·호도 방문

남해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3일 상대적으로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미조면 조도·호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에게 치매조기검진을 제공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는 것이다. 또한, 주민에게 맞는 적절한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치매발생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만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 및 심층상담과 함께 치매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치매예방수칙이 적힌 리플릿을 배부하고,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조호물품도 전달했다.

조도 주민들은 “배 타고 섬까지 들어와, 치매검사와 교육을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려줘 고맙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달 30일에는 상주면 노도를 방문해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2개월에 한번씩 ‘나도(島)야, 간다’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취약지역에서 치매예방 교육 등 치매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남해군 보건소(055-860-8701) 또는 남해군 치매안심센터(055-860-8791)로 연락하면 된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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