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우수사례기관 선정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우수사례기관 선정
  • 홍재룡기자
  • 승인 2019.07.25 19:1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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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장애아동 가족 기능강화 심리정서 프로그램
▲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농촌지역 장애아동 가족 기능강화를 위한 심리정서 프로그램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사업 중 장애인분야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2일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표창을 받았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길)에서 진행되는 농촌지역 장애아동 가족 기능강화를 위한 심리정서 프로그램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에서 지원하는 사업 중 장애인분야에서 유일하게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2일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표창을 받았다.

금번 우수기관 선정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18년 신청사업 수행기관들을 평가한 결과, 복지관 장애아동 가족프로그램이 1년 동안 사업의 기획성 및 효과성, 회계의 투명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상호작용, 표현성 향상, 부모 양육스트레스 감소, 부모 자아탄력성 향상, 장애아동 가족기능 강화의 목적으로 24명의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1년간 가족심리치료, 심리운동교실, 가족미술프로그램, 가족캠프, 작품전시회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2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장애아동 가족 최 모씨는 “함께 한다는 것이라는 의미에 대해 많이 배우고 몸으로 느꼈던 것 같아요. 창녕군에 있는 더 많은 장애아동 가족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항상 울상으로 불행하게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우리는 장애아동 가족프로그램을 통해 아픔을 딛고 더 크게 성장해서 행복하고 즐겁게 잘살고 있답니다”라고 프로그램 참여소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5년에서 2017년까지 3년간 진행된 사진프로그램 카톡프로그램으로 장애인분야에서 우수사례 선정기관으로 표창을 받은 바 있고, 금 번 수상으로 2회 연속 선정되어 장애인복지 전문 프로그램 개발과 실천에 있어 선도적인 기관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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