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25일 금남면사무소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2021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공모에 대비한 현장포럼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포럼은 정부 공모선정을 위해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 회차로 진행된 현장포럼에서는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마을자원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자유롭게 토론했다.

군은 앞으로도 리더 및 주민교육, 사업발굴 워크숍, 우수지역 견학, 발전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등 총 7회에 걸쳐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삼권 면장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주민 스스로 참여해 계획하는 상향식 사업인 만큼 사업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인 추진위원장은 “추진위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주민들과 협력해 금남면의 지역발전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강복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