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등 60여명 홍보 전단지 배포
이날 캠페인은 현행 법령 기준인 7인승 이상의 차량뿐만 아니라 7인승 미만의 차량에도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밀양시청 등 60여명은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며 소화기 비치 홍보에 힘썼다.
특히 여름철은 엔진 과열, 전기 장치, 차량 내 인화물질 방치 등의 원인으로 차량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차량이 많이 드나드는 고속도로 나들목·전광판 등을 이용해 소화기 비치 홍보를 해 나갈 예정이다.
오경탁 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소화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양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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