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 아동센터 아동 재첩축제 참여
하동읍 아동센터 아동 재첩축제 참여
  • 강복수기자
  • 승인 2019.07.29 16:3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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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명 참여…수상스포츠·향토음식관 등 체험
▲ 관내 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50여명이 지난 26일 제5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에 참여했다.
하동읍사무소(읍장 최치용)는 관내 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50여명이 지난 26일 개막한 제5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에 참여했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이번 축제 체험은 하동읍이 지난 18~19일 익명 독지가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삼계탕 나눔행사에서 재첩축제에 초청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축제에는 하동사랑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동미)에서 33명, 행복한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광석)에서 19명이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아이들은 먼저 섬진강 재첩잡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맨발로 모래사장을 느끼고 섬진강에 직접 들어가 재첩잡기 체험을 하며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국가중요어업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가졌다.

또한 수상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해 무더운 여름날 재미있고 시원한 피서활동을 한 뒤 하동읍여성단체가 주관하는 향토음식관에서 지친 몸을 달래주는 맛있는 식사와 음료, 간식을 먹으며 축제를 즐겼다.

최치용 읍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과정을 지원해 하동의 미래인 아동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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