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대전세종연구원 공동주최로 지난 24~25일 열린‘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민선7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공약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 147개 지자체가 총 7개 분야에서 176개의 사례를 가지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시민참여·마을자치’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의령군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무럭무럭 건강나무 키우기’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업무협약 등을 통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성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건강형평성을 제고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선두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고 군민의 평가와 의견을 수렴해 군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