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간담회’ 개최
산청군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간담회’ 개최
  • 양성범기자
  • 승인 2019.07.30 16:4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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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 재활 지역사회가 돕습니다
산청군이 노인과 장애인, 거동 불편자 등의 재활을 돕는 지역사회 관계기관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30일 오후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재활촉진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지역 내 요양원, 산엔청복지관, 노인회, 여성자원봉사회, 국민건강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 각 기관·단체들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장애인과 건강취약계층의 재활을 돕고 사회참여를 도모한다.

구체적으로는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규 장애인 등록·관리 ▲장애인·퇴행성 질환자를 위한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노인을 찾아가는 방문 재활치료 서비스 ▲노인 낙상 예방 프로그램 ▲초등학생 장애 발생 예방 교육 등이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내 노인·장애인의 재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산청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장애인의 재활 촉진은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증진을 위해 반드시 선행되야 하는 사업”이라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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