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 전국체전 경남 롤러선수단 격려
경남도체육회, 전국체전 경남 롤러선수단 격려
  • 김상목기자
  • 승인 2019.07.30 16:4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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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철 사무처장 전국체전서 롤러선수단 선전 당부
경남도청 임진선 선수 대회신기록·한국신기록 달성
▲ 제31회 문체부장관배 시도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경남체육회 지현철 사무처장 등 경남 롤러선수단은 전국체육대회 상위권 입상의 각오를 다졌다.

경남도체육회(회장 김경수)는 4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30일 막을 내린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남 롤러선수단을 격려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시합에 참가한 경남대표 롤러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3위로 자신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도청 소속 임진선은 여자대학일반부 500m+D(디스턴스) 종목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DT(듀얼타임트라이얼) 200m에서 한국신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국가대표선수이자 경남의 기대주 손근성(경남도청)은 남자대학일반부에서 아쉽게 금메달은 놓쳤지만 E(제외경기)1만 5000m 은메달과 EP(제외+포인트경기)1만m 동메달을 차지해 전국체전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이 밖에 남중부 이재원(김해)은 EP5000m와 E1만m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2관왕에 올랐으며 여중부 이솔이(김해)는 E1만m에서 3위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EP5000m에서는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대회 마지막 날 경남은 남중부 3000m 계주에서도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경남체육회 지현철 사무처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낸 경남 롤러선수단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에서도 반드시 상위권 입상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청 김정순 감독은 “선수들과 의기투합하여 좋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경남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전국체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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