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 회복적 생활교육 활성화 연수 가져
합천교육지원청 회복적 생활교육 활성화 연수 가져
  • 김상준기자
  • 승인 2019.07.31 16:2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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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이웃의 관계는 존중과 배려로부터 시작”
▲ 합천교육지원청은 29~30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2019.회복적 생활교육 활성화 연수’를 실시했다.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미)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2019.회복적 생활교육 활성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생활교육’ 철학의 공유와 실천을 통하여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이 함께 보장되는 평화로운 학교 구현과 ‘회복적 생활교육’의 단위학교에 대한 전 방위적 활성화와 안착 지원을 위해 지원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연수로서 합천 관내 교원들의 적극적인 희망과 참여로 30여명이 수강했다.

본 연수의 강사인 한국평화교육훈련원 본부 박윤서 부소장은 “섭씨 30도를 웃도는 불볕 더위에도 불구하고 연수에 임하시는 합천군내 선생님들의 뜨거운 수강 열기는 전국 어느 지역 보다 뜨거웠고, 특히 학교 폭력 등 학교 현장의 생활지도에 대해 어려 가지 어려움에 대한 교육 본질적 해법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선생님들의 열의가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했다.

아울러 연수에 참가한 청덕초 염민수 인성부장은 “연수 첫 날 아침, 뜨거운 바깥 공기에 나서며 연수 신청한 것을 후회했다가 강의를 시작한지 10분도 안되어 이번 연수를 신청하지 않았다면 정말로 후회했을 것 같다. 학생 생활 지도와 학교 폭력에 대한 대처에 새로운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수강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주석 교원지원과장은 폐강식에서 “학생지도에 대한 뜨거운 현장 열기를 새삼 느꼈고 이번 연수가 ‘친구와 이웃의 관계는 존중과 배려로부터 시작’됨의 현장 확산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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