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대비 포장 관리 철저 당부
진주시는 고품질 과실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해 탑프루트 시범단지를 비릇한 일반 과수재배 농가에 하절기 단감 과원관리 요령 현장기술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당도증진과 품질 균일화 및 사전 병해충 예방으로 과실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올해 기상상황이생육상황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4월과 5월 하순의 최고평균기온은 22.1℃로 전년보다 0.8℃,평년보다 0.4℃정도 높았으며, 평균기온은 15.6℃로 전년보다 0.8℃, 평년보다 0.1℃ 높고 일조시간도 전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현재 진주지역 단감생육 여건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보고 하절기 과원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특히 하절기 단감 포장관리는 적정한 적과작업과 병행해 알맞은 적정량의 여름거름을 시용하되 나무세력, 토양상태 등을 보고 질소질비료나 칼리비료을 2~3회 나누어 시용하며, 웃자란 가지는 잘라주며 이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탄저병과 감관총채벌레,감꼭지나방 등의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인근 다른 포장까지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사전 방제에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마기에 비가 자주 내리게 되면 각종 병해충 발생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과원 병해충에 대한 세심한 예찰을 통해 적기방제가 될 수 있도록 포장관리를 해야 한다고 지도하고 있다.
진주시는 올해 장마철에 철저한 과원관리를 실천함으로써 과실품질향상을 통한 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품질저하 등 농가소득감소 요인을 크게 줄여 단감재배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