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엔 뉴질랜드로 해외영어캠프 다녀올게요
올여름엔 뉴질랜드로 해외영어캠프 다녀올게요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8.01 18:0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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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i 피우미’ 우수학습자 40명 대상 해외영어캠프
현지 공립학교 스쿨링 통해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 기대
▲ ‘창원-i 피우미’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7월 31일부터 8월 27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에서 해외영어캠프를 실시한다. 사진은 출국 전 기념촬영 모습.

창원시는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창원시 학생 종합교육 포털 ‘창원-i 피우미’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7월 31일부터 8월 27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에서 해외영어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영어캠프에는 ESPT나 TOEIC 시험과 같은 국가공인 영어시험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취득한 ‘창원-i 피우미’ 사이트 가입 회원 중 학습 실적이 우수한 학생 40명(초등33명, 중등7명)이 참가한다. 캠프에 소요되는 경비는 시에서 일부 지원하고 나머지는 참가자 자부담으로 실시하며, 저소득가구 학생의 경우는 전액 시 지원으로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에 위치한 3개의 공립학교로 각각 배정되어 현지 학생들과 똑같이 정규수업에 참여하며, 우리나라와는 다른 스타일의 우수한 선진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현지 가정에서 진행하는 홈스테이 생활과 매주 주말마다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에서는 보다 더 안전하고 유익한 캠프를 만들기 위해 지난 7월 20일에 캠프 참가학생과 학부모 전원을 대상으로 해외영어캠프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안전교육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주변의 다른 지자체에는 해외영어캠프를 진행하는 곳이 없어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한다”면서 앞으로도 이 사업을 창원시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창원시 평생교육담당관 나재용 과장은 “학생들이 해외영어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관리감독에 힘쓸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이고, 자립심을 키우고, 견문을 넓히는 등 한 뼘 더 성장해서 돌아올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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