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하면 나의 몸에 이점도 있습니다”
단체 헌혈에 앞서 지난 7월 24일에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도모해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창녕군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결의했다.
미국의 메디컬 포털사이트 ‘MedicalDaily’에서 발표한 헌혈의 장점을 살펴보면 첫째. 심장 질환 위험이 감소되며 전체 헌혈자의 88%가 심장 마비로 고통받을 확률이 낮고 둘째, 미니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어 건강 상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셋째, 칼로리를 태울 수 있는데 실제로 한 번 헌혈할 때 우리 몸에서는 650kcal가 소모 되며 넷째, 과도한 철분을 몸에서 제거해 정기적인 헌혈로 뇌졸중, 심장 마비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고 했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하에 성황리에 마무리 된 단체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했으며, 앞으로 단체헌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을 한 50대 김모씨는 “헌혈을 하고 싶어도 멀리 가야 하는데 이렇게 헌혈차가 와서 헌혈을 할 수 있어 편했고, 헌혈을 하고 싶어도 건강하지 않으면 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건강하다는 증거인 것 같아 무척 뿌듯하다”고 헌혈 소감을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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