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서 전국 초·중·고 60여개팀 경연
‘제2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오는 12~17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함양군과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문예술법인 (사)다볕문화에서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초·중·고 60여개 오케스트라 연주단체들이 매일 10여 팀씩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학교부문과 지역청소년부문 등 2개 부문에서 오케스트라·윈드오케스트라·앙상블·동아리 등으로 나뉘어 경연이 펼쳐진다.
학교부문 대상은 교육부총리상, 각 부 최우수상은 경남교육감상이 수여되며 지역부문 대상과 최우수상은 함양군수상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페스티벌인 만큼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생오케스트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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