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서정두 구청장)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FIRA 로보월드컵 엔 써밋 2019 대회에 대비해 경기장 등 주변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과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사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음식점 시설내부의 위생상태 확인 ▲조리장의 기계·기구 및 조리식품의 원재료와 부재료의 적정 여부 ▲화장실의 위생상태 및 손 세척제 등 비치여부 확인 ▲식품접객업소 기본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지도점검과 아울러 지정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객실, 요·이불 등 침구와 수건 등 청결상태 ▲환기시설 및 편의용품의 비치 여부 ▲음용수 비치 및 소독실시 등 위생관리 사항에 대해 쾌적하고 양질의 위생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사전 지도 점검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식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기초위생관리 홍보물’ 배부와 친절하고 따뜻한 고객응대로 참가자들에게 개최지에 대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김명이 문화위생과장은 “FIRA 로보월드컵 엔 써밋 2019개최를 앞두고 현장중심의 사전 점검을 통해 우리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