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관계자에게 확답 이끌어
속보 = 양산시 물금역 환승주차장 유료화 기사(본보 5월 7일자 7면 보도)와 관련, 자유한국당 윤영석 국회의원(양산 갑)이 무료화 운영을 이끌어 냈다.
윤 의원은 7일 물금역사 주차장 통합주차시스템 방안 마련까지 환승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자회사인 코레일 네트웍스(주) 부산지사는 무료화였던 물금역 환승주차장을 무인시스템을 갖추고 주차장 관리를 위한 유료화 운영에 들어 갈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후 지역 주민 등의 불만은 지속적이였고 윤 의원은 코레일 관계자에게 “물금역사 통합주차시스템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 등을 검토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물금역 인근 주차장은 양산에서 타 지역으로 기차로 통근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유료화가 되면 교통비용 증가로 시민 불편이 우려되므로 지역주민과 연계한 통합주차시스템을 추진하겠다”며 “주민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물금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 신설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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