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51㎏급 김가현·29㎏급 신수인 은·남자 65㎏급 김찬영 동
우리나라는 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나흘간 일정으로 막을 올린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3개를 획득했다.
대표팀은 이날 치러진 다섯 체급 경기에 모두 출전, 여자 51㎏급 김가현(광주체중)과 29㎏급 신수인(현흥초)이 은메달을, 남자 65㎏급 김찬영(중화중)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첫날 태국이 금메달 2개를 따고 러시아, 멕시코, 이란이 금메달 하나씩을 가져갔다.
한편 조정원 WT 총재는 개회식에 앞서 우즈베키스탄 국립대학교에서 이 학교 태권도학과 학생 75명과 교수 60여명을 대상으로 WT의 역사와 발전 과정에 대해 특별강연을 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대 태권도학과는 지난해 8월 신설돼 현재 약 15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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