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마일리지 제도’ 통해 주민참여 이끌어내
합천군 쌍책면(면장 박상술)은 지난 6일 산림청이 시행하는 ‘2019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사양마을(이장 이창호)이 선정되어 상사업비 20백만원 지원과 마을회관 앞에서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봄·가을철 건조시기에 마을이장을 책임자로 마을단위 서약을 통한 자발적인 소각근절 참여를 유도하고 의식을 전환시키고자 실시되는 사업으로 산불감소에 큰 기여를 한 우수마을을 선정하여 포상한다.
특히 합천군 쌍책면은 마을단위 산불발생 및 불법쓰레기 소각 적발건수에 따라 레드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여 평가하는 자체 특수시책인 ‘산불방지 레드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하는 등 모범적으로 산불방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상술 쌍책면장은 “앞으로도 산불방지를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산불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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