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과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여름캠프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내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거제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등 특별한 추억 만들기로 진행됐다.

거제 슬기로운 체험교실에서 피자와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먹어 보고씨월드를 방문해 돌고래와 벨루가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여름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같이 새로운 곳에 와서 색다른 경험으로 멋진 추억을 만들어서 너무 기분 좋았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 아동들이 안목을 넓히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성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