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행정체험일자리사업 참여 대학생 체납징수 체험
고성 행정체험일자리사업 참여 대학생 체납징수 체험
  • 장금성기자
  • 승인 2019.08.08 18:38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2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실시
▲ 지난 7월부터 고성 행정체험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체납액 징수를 위한 차량번호판 영치활동 체험하고 있다.
고성군은 하계방학을 맞아 지난 7월부터 행정체험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체납액 징수를 위한 차량번호판 영치활동에 투입돼 현장 중심의 생생한 행정경험을 체험하고 있다.

군은 주2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하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7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징수목표액인 24억8900만원(32.5%)을 초과한 31억4400만원(41.05%)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8일, 행정체험일자리사업 참여 학생 강다연(21·고성읍)양과 이화진(22·고성읍)양은 영치반과 함께 체납차량 파악, 번호판 영치, 영치 예고장 발부 등 영치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이와 함께 성숙한 납세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다연 양은 “더운 날씨지만 재무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업무인 체납징수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했다.

이화진 양은 “앞으로 경제활동을 하게 되면 꼭 성실납세자가 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정성욱 재무과장은 “영치활동에 열의를 가지고 임해준 참여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역행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더욱 애착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