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등 100여명 참석…다양한 의제 제시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시민단체,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 3시간 진행으로 지역현안문제 해결과 지역사회의 혁신적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친 후 팀별 대표 의제를 선정·제출했다.
제출된 의제는 공장, 축사로 인한 악취, 오염문제, 여항산 계곡의 오염, 오폐수 처리장 예정지에 대한 문제점, 응급실이 준비된 병원유치 등이 의재로 다루었다.
의제로 경남지역혁신포럼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치게 되며, 매칭의제로 선정 시에는 행정안전부와 경남도 주관으로 9월 말에 개최예정되‘2019 경남지역혁신포럼’에 상정되게 된다.
이후 최종 선정된 의제에 대해서는 문제해결 컨설팅, 기술지원, 예산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전문가·공공기관·지자체가 함께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마련·추진하게 된다.
조근제 군수는 “지역사회에 산재된 문제들을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그 해결점을 주도적인 참여로 찾아가는 것이 사회혁신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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