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물금점에 경찰청장 감사패
양산경찰서는 양산시 물금읍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 모(60)씨를 찾아가 경찰청장의 감사패를 전수하고 격려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씨는 한국야쿠르트 물금점을 운영하면서 지난 2008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돼 11여년간 민경협력 치안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초등학교 주변에서 늘 자체 캠페인 등을 실시해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아동범죄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아동을 임시보호하고 경찰, 응급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양산에는 초등학교 주변의 문구점, 슈퍼, 약국 등 55개소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이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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