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물관회 문화재지킴이 항일운동유적지 정화활동 실시
진주박물관회 문화재지킴이 항일운동유적지 정화활동 실시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9.08.12 16:43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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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전국 릴레이 활동

진주박물관회 문화재지킴이(회장 김동환)는 지난 10일 진주시 금산면 갈전리 갈전 숲 앞 진주항일투사 추모비 앞에서 뜨거운 뙤약볕 아래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문화재청(청장 정재숙), 한국문화재지킴이 단체연합회(회장 조상열)가 후원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문화재지킴이 항일 독립유산 전국릴레이 활동에 경남에서 유일하게 진주박물관회 문화재지킴이회가 선정되어 40여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갈전숲앞에 추모비는 충효실천운동본부 진주지회장, 추진비건립 위원장을 맡았던 추경화 선생의 각별한 관심과 각고의 노력 끝에 시·도비의 지원을 받아 2000년 봄 추진되어 2002년 1월 완공된 건립된 비로서 항일투사 127명이 생사를 오가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투쟁하고 희생된 이들의 공적을 기리고 있다.

김동환 회장은 “이번 한국문화재청, 한국문화재 지킴이단체 연합회에에서 경남에서 유일하게 박물관회지킴이 단체가 선정됨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지키기위해 희생한 127위의 항일투사의 혼을 모신 자리에서 나라의 소중함과 투사들의 순국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갖게함에 감사드린다. 이들의 공적을 기리고 나라 사랑을 고취시켜 문화재지킴이의 본연의 활동을 펼쳐 나가자”고 소회를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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