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백숙·영양죽으로 막바지 여름 건강 챙겨드려
진주시 명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상화)는 지난 9일 저소득 독거노인 7가구에 사랑과 건강을 담은 밑반찬 만들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 6명이 참여하여 막바지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복백숙과 영양죽·양파무우장아찌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직접 전달했다. 또한 폭염 대비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애로사항 이야기를 나누면서 말벗도 해드렸다.
음식을 전달 받은 박 모 할아버지는 “더운 날씨에 영양음식을 만들어 주시고 자식같이 건강까지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회원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 밑반찬 봉사는 명석지사협에서 매월 1회 정기사업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아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류창현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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