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장란마을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 선정
산청 장란마을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 선정
  • 양성범기자
  • 승인 2019.08.12 18:0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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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불법소각행위 근절
▲ 산청군 생비량면은 12일 도전리 장란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2019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산청군 생비량면은 12일 도전리 장란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2019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사업은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인 밭두렁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서약과 참여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장란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농업 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이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임을 인식해 주민 스스로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동참하는 등 그동안의 노력으로 수년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점을 인정받았다.

조기용 생비량면장은 “녹색마을 선정은 주민과 행정 모두가 합심해 얻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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